파니르:
서양에서는 코티지 치즈로 알려진 파니르는 단백질이 풍부한 최고의 유제품 중 하나입니다. 인도 북부나 서부에 거주하신다면 이 음식이 인도 채식 요리의 필수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파니르는 카레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최고급 인도 채소 요리 중 하나입니다. 유제품이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단백질 함량은 우유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또한, 지방을 함유할 수도 있습니다.
코티지 치즈는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치즈 맛으로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그레이비 소스에 곁들이거나 그대로 말려서 조리할 수도 있습니다. 인도 빵의 속재료로도 사용되며, 샌드위치 속재료로 건강한 간식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렌즈콩:
이 콩은 현지 인도어로 ‘달(Dals)’이라고 불립니다. 인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렌틸콩이 사용되며, 대부분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인도 어느 지역에 계시든 거의 모든 인도 음식점 메뉴에서 렌틸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달은 100가지가 넘는 종류가 있으며, 각 가정마다 고유한 레시피가 있습니다. 보통 카레 형태로 제공되며, 밥이나 플랫브레드와 함께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수프처럼 걸쭉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 전역에서 주식으로 여겨집니다. 달은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섬유질, 칼륨, 철분과 같은 필수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